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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日 레코드 대상 최우수신인상 수상 실패
2NE1, 53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수상, 최우수 신인상은 놓쳐
 
김미진 기자
30일 개최된 '제53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투애니원이 아쉽게도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일본 연말의 최대 음악 축제이자, 전통 있는 일본 가요 시상식인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투애니원은 엔카 가수 이토 미유, 여성 아이돌 그룹 SUPER☆GIRLS와Fairies와 함께 신인상 4팀으로 선정돼 '최우수 신인상'을 두고 겨루었지만, 최우수 신인상은 평균 연령 13세의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Fairies'에게 돌아갔다. 
 
일본 레코드대상의 최우수신인상은 2년 전인 2009년 한국가수 최초로 빅뱅이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도 소녀시대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스마이레이지'에게 돌아간 바 있다.

 
비록 최우수신인상은 아쉽게 놓쳤지만, 신인상 4팀으로 뽑힌 데 대해 투애니원은 "일본에서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은 저희가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게 되다니 영광이고, 정말 기쁘다. 내년도 내후년도 그 후에도, '레코드 대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53회 일본 레코드 대상'의 대상 후보가 되는 10곡의 우수작품상에 동방신기의 'Why(Keep Your Head Down)’와 카라의 ‘고고썸머’가 선정돼 AKB48, 트리플에이(AAA), 펑키 몽키 베이비즈, 니시노 카나 등 쟁쟁한 일본가수들과 대상을 겨룬다.

 
▲ 제53회 레코드대상 신인상 4팀, 최우수 신인상은 Fairies에게 돌아갔다.     © JPNews

 
▲ 투애니원 '제 53회 일본 레코드 대상' 공개 리허설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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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30 [19: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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