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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최근까지 핵분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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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서 핵분열 시 발생하는 물질 제논 검출, 최근 발생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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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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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 격납용기에서 1일 채취한 가스를 분석한 결과, 반감기가 짧은 제논133, 제논 135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물질들은 핵분열 반응을 통해 생성된다. 반감기가 짧은 제논이 발견됐다는 것은 최근까지 2호기 원자로 내 핵분열이 발생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도쿄전력 측은 녹아내린 연료봉(멜트다운 혹은 노심용해, 노심용융된 연료봉)의 핵분열 반응을 부정할 수 없다며, 2일 오전 2시 50분쯤부터 원자로 냉각수 주입통로를 이용해 붕산수 주입을 시작했다. 붕산은 중성자를 흡수해 핵분열을 억제한다. 2호기의 원자로 온도와 압력, 주위 모니터링 포스트의 방사선량에 이상 변동은 없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조치라고 도쿄전력 측은 밝혔다.
▲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외관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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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02 [07:53]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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