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일 정장이 잘 어울리는 미남, 미녀 스타는 누구? 배우 사토 류타(31)와 단 레이(40)가 정장이 잘 어울리는 '베스트 포멀 리스트'로 뽑혀 25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했다. 사토 류타는 "이런 상을 주셔서 황송할 정도로 기쁘다. (정장을 코디하는데) 앞으로 많은 어드바이스를 해주셨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단 레이도 "여성으로서 이런 상을 받는 건 정말 영광스런 일, 진심으로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 '제 12회 베스트 포멀리스트'로 뽑힌 사토 류타(31), 단 레이(40) © JPNews/ 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올해로 12회를 맞는 '베스트 포멀리스트'는 일본 내 정장 보급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2000년부터 실시, 매년 일본에서 정장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를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날 '베스트 포멀리스트'로 선정된 두 사람은 의례적인 아닌,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시상식을 위해 새로 제작된 턱시를 입은 사토 류타는 "오늘 턱시도 입는 것이 기대돼 아침부터 계속 히죽거리고 있었다"고 고백, 이에 단 레이가 "(사토 씨는) 캐주얼인 이미지가 있는데, 오늘은 평상시와 다른 남자다운 매력이 풍겨 멋지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일본의 이영애라 불릴 만큼 단아한 매력을 뽐내는 단 레이(40)는, 지난 7월 돌연 국민 형사 드라마 '파트너(相棒)’의 주인공 오이카와 미츠히로(42)와의 결혼 발표를 해 이날 결혼식에 대한 집중 질문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단 레이는 "(미츠히로와의) 결혼식에서 일본 예복도 입고 싶고, 양장도 입고 싶어 고민중이다. (결혼식 만큼은) 욕심부려 입고 싶어진다"고 고백했다. 결혼식 일정에 대해서는 "지금 매우 바쁘기 때문에 소속사에 상의하지 않으면...(잘 모르겠다)" 이라고 말 끝을 흐려, 아직 '미정'임을 강조했다.
▲ 단 레이 © JPNews/ 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 단 레이 © JPNews/ 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사토 류타 © JPNews/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
▲ 단 레이 © JPNews /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 사토 류타 © JPNews/ 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 사토 류타, 단 레이 © JPNews/ 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 사토 류타, 단 레이 © JPNews / 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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