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미야기현에서 지바현에 걸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원전 영향을 받는 먼 바다의 11개 지점 해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오염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세슘137은 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18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최고 1리터당 0.11 베크렐이 검출, 2009년에 조사하 원전 약 25킬로미터 바다 검출최고치의 약 58배에 해당했다. 과거 조사에는 세슘 검출한계치가 6~9베크렐로 높아, 대부분의 해수지역에서 '불검출'만 나왔었고, 이에 원자력 안전위원회는 검출치 정도를 향상하도록 지적해왔다. 8월 하순 조사를 결과로 한 이번 발표에, 세슘137은 0.0012~0.11 베크렐. 세슘 134는 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180킬로미터 지점에서 0.079 베크렐로 가장 높았고, 지바현 먼 바다 2개 지점에서는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5일 마이니치가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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