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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中생산 늘려 韓기업에 대항"
日유명 대기업 잇따라 자국 내 생산비율 축소, '산업공동화' 확산
 
이지호 기자
파나소닉이 휴대전화 및 컴퓨터에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의 일본 내 공장을 재편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자국 내 생산공장을 현재 절반 수준인 4곳으로 집약하고, 오사카시에 건설하기로 했던 공장 중설 계획은 중지키로 했다. 앞으로 자국 내 대형투자 계획은 연기하고, 중국에서의 생산을 확대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한, 3,4년 후를 목표로 10~20%에 그치고 있는 중국 내 생산비율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제조 비용을 인하하여 삼성 그룹 등 한국 그룹에 대항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은 보도했다.
 
▲ 파나소닉     © JPNews


일본 유명 반도체 업체 '엘피다'의 사카모토 유키오 사장도 최근에 이뤄진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내 신규채용을 시작했다. 국내 생산을 줄이고, 대만 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산업공동화'
 
 
엔고현상이 급속히 진행돼 일본 내 생산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일본 유명 대기업들이 잇따라 외국으로 생산거점을 옮기려는 움직임일 보이고 있다. 이른바 '산업 공동화(空洞化)'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일선 대기업의 임원들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같이 극심한 엔고가 계속되는 한은 어찌할 방도가 없다는 것.
 
최근 한국에서의 부품 수입 비율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은 "1달러 대비 76엔대라는 환율 기준이 장기화할 경우에는 "현재의 계획을 재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도 얼마 전 "국내생산을 할 수 없는 수준이다"며 엔고 대책이 급하다고 밝히는 등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생산거점의 해외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일본기업들이 최근 한국, 중국 기업과의 수출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시장을 선도하는 대기업들이 먼저 생산거점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어 '산업 공동화'로의 움직임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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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29 [07:4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그러고 보면 일본 업체는 한국업체 따라하기네... 이성진 11/09/29 [12:09]
중국 생산 늘려 일본업체 눌러 버리겟다가...삼성의 전략이였는데 말이야 ㅋ 수정 삭제
뭐 그러시던가.... 마이콜 11/09/29 [22:39]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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