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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고속철도 완전복구, 대지진 전으로 회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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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이래 반년만에 완전 회복, 운행 스케줄, 속도 지진 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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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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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도호쿠 신칸센(고속철도)이 23일, 복구 작업을 완전히 끝내고 대재해 전의 정상적인 운행 상태로 완전히 돌아왔다.
23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지진 전 운행 스케줄대로 돌아왔고, 신칸센의 속도 또한 지진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한다. 현재 고속철도 신칸센 '하야부사' 도쿄 - 신아오모리 구간의 경우, 최단 3시간 1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는 지진 전 때와 같은 수준.
또한, 도쿄를 출발하는 열차 수도 전날보다 5편 늘어난 167편으로, 지진 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날, JR 히가시니혼(東日本)은 전면 복구를 축하하기 위해 3개의 신칸센 주요 역에서 승객에 신칸센 상품 및 지역 특산품 등을 나눠주었다고 한다.
도호쿠 신칸센은 올해 3월 5일 처음으로 고속철도 신칸센 '하야부사'호의 운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불과 6일 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 이 재해로 전신주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것이 540개였고, 고가다리 기둥 약 100여 곳에 손상을 입었다고 한다.
사이타마현에서 이와테현까지 530킬로미터 구간 내 지상설비 약 1,200여 개도 피해를 입었다. 4월 7일 이후 여진으로도 약 540곳이 손상됐다.
복구작업에는 JR니시니혼(西日本), JR도카이(東海)의 관련회사 및 전국의 철도회사 등에서 지원을 받아 1일 최대 8,400명이 동원됐다고 한다. 서서히 운전을 재개하는 구간을 확대해 4월 29일에는 도쿄- 신아오모리 모든 구간에서 운전을 재개했다.
서행 구간은 조금씩 해소됐지만, 피해의 45%가 집중된 후쿠시마 - 이치노세키(이와테현) 170킬로미터 구간에서는 일반적 운전 속도인 276~300킬로에서 210킬로미터까지 속도를 낮춰 운행해왔다. JR히가시니혼 측은, 시험차량을 최고 속도로 주행하는 실험을 반복하면서 안전성을 확인한 다음 정상적인 운행 스케줄로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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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23 [09:38]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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