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F 여왕은 아직도 나!"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 광고업계에서 수년동안 연간 CF 계약 1위, CF 개런티 수입 1위를 독차지하고 있는 일본 최강 여배우를 아시나요?
일본 연예계에서 누구에게나 10년이 넘도록 "참 좋은 아이"라는 평가를 받고, 일본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결혼하고 싶은 여배우" 넘버원으로 꼽히는 여배우는 바로 우에토 아야(25)다.
▲ 우에토 아야 ©JPNews/Kouda takumi | |
우에토 아야는 1997년 제 7회 전일본 국민적 미소녀 컨테스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다.
청순하면서도 발랄하고, 귀여우면서도 건강한 이미지의 우에토 아야는 방송에서나 사생활에서나 언제나 예의바르고 밝은 소녀 이미지로 일본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가수로도 큰 인기를 얻었고, 배우로도 여러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우에토 아야는 2000년대 일본 최고의 CF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
맨 얼굴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화장품 CF부터, 코믹발랄한 휴대폰 CF, 털털한 옆집 아가씨 같은 맥주 CF에 이르기까지 광고 안에서 그녀는 팔색조 매력을 내 뿜는다. 1년에도 10여 편 이상의 대기업 CF 모델을 맡으며 몇 년째 일본 CF퀸 자리를 놓치지 않고있는 그녀는 2011년도 상반기 CF 촬영수 및 개런티 면에서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일본 '주간대중'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CF로 최고의 개런티를 획득한 스타는 우에토 아야였다. 출연수는 무려 11개사의 CF로 광고출연료는 총 7억 6천만엔(105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태가 벌써 몇 년째 이어지고 있으니, 그녀가 CF로 벌어들인 돈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주간대중은 "
우에토 아야 소속사의 탤런트 인기전략은 CF 1편당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여러편에서 노출되느냐에 있다. 때문에 편당 개런티는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일본 각 업계의 주요 큰 손들과 거래를 통해 탤런트의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우에토 아야로 전략은 대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 아야세 하루카 ©JPNews/Kouda takumi | |
2011년 일본 CF 여왕 2위는 일본 대표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26). 드라마 '호타루의 빛', 영화 '사이보그 그녀'로도 유명한 그녀는 청순하면서도 발랄하고, 엉뚱한 백치미가 넘치면서도 여성스러움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는 최고의 연기자이자 모델이다.
특히, 일본 피부미인 순위에서 항상 빠지지않는 연예계 최강 피부미인으로 현재는 SK2 화장품 모델이며, 팬틴 샴푸모델, 파나소닉 카메라, KFC 치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믿음직스런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에만 11편의 CF 모델을 맡아 4억 4천만엔(61억원 상당)의 수익을 얻었다고 한다.
아야세 하루카와 정말 간발의 차이로 3위에 랭크된 여스타는 키타가와 케이코(25). 끊임없는 열애설에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젊은 남, 녀 팬층이 워낙 단단하여, 카메라, 샴푸 등 인기 CF의 인기모델로 활약중이다. 그녀가 출연하고 있는 CF 수는 10편, 수익은 총 4억엔(60억원 상당)이다.
▲ 사사키 노조미 ©JPNews/Kouda takumi | |
일본 CF 여왕 4위는 최근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여자친구로 밝혀지면서, 일본열도를 패닉에 빠뜨린 절대미녀 사사키 노조미(23)다. 지난해 미국 영화사이트가 선정한 세계미녀랭킹에서도 일본인 중 유일하게 랭크했던 사사키는 세계가 인정한 미모를 인기의 원천으로 하여 현재 일본 최고 인기모델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그녀가 출연중인 CF는 휴대폰, 샴푸 등 무려 13편, 개런티는 3억 9000만엔 상당으로, 출연 편수로만보면 국내 넘버원 인기다. 주간대중은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사사키 노조미는 의외로 적응을 잘하고, 토크에도 소질이 있다. 가끔 사용하는 아키타현 사투리는 절묘하다. 얼굴도 스타일도 뛰어나기 때문에 여성팬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5위는 오키나와 출신 섹시미녀 쿠로키 메이사(23)로 CF 10편에 3억 5000만엔의 수익이 있었고, 6위는 일본 모리걸 패션의 선두주자인 미야자키 아오이(25). 의류, 보험, 카메라 등 7개 CF 출연으로 3억엔의 수익이 있었다고 한다.
탑 10안에 최고령자 여스타는 44세의 여배우 아마미 유키. 특유의 청결하고 강한 이미지로 6편의 CF 모델로 활동하며 2억 8000만엔의 CF 수익을 올렸다.
▲ 타케이 에미 ©JPNews /Yamamoto hiroki | |
8, 9, 10위는 각각 떠오르는 신예스타 타케이 에미(17), 이지적인 여배우 키치세 미치코(36), 얼마전 임신을 발표한 헐리웃 진출 일본 여배우 코유키(34)가 차지했다.
특히, 올 한해만 10편의 CF 중 8편을 촬영했다는 타케이 에미는 일본 연예계 최대 기대주. 열일곱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세련된 외모와 눈빛으로 차세대 '우에토 아야'로 벌써부터 점찍히고 있다.
▲ 키치세 미치코 ©JPNews /Kouda takumi | |
일본 연예계에서는 CF 스폰서 영향력이 대단하여, 스타들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방송국보다 먼저 광고주에게 연락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때문에 공사를 불문하고 연예인 이미지가 매우 중요해, CF 스타라 함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연예인이라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몇 년 간이나 일본 CF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에토 아야는 정말 자기관리가 철저한 최고의 스타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난해 16살 차이 남자친구, 에그자일 리더 HIRO와의 스캔들이 공개된지 약 1년 여. 각종 매체에서 결혼골인 직전이라고 말해지고 있는 우에토이기 때문에, 결혼은 과연 그녀의 이미지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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