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미 준 재무상은 4일, 프랑스에서 9일부터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상 중앙은행총재회의에 출석해 각국에 '엔고' 시정의 필요성을 호소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고 5일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즈미 재무상은 "엔고가 경기 감속을 초래하고 있는 일본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겠다. 유럽 경제의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외적 요인도 있으므로, 솔직히 의견교환해 위기감을 공유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본 정부와 일본 은행에 의한 '엔 매도 달러 매입'의 외환개입에 대해서 "외환시장에서 편향된 엔고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는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 투기적인 움직임을 주시해, 필요한 때 단호한 행동을 취한다는 자세는 (전임 재무상이었던) 노다 수상과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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