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기키현이 시행하고 있는 현미의 방사성 물질 예비조사 중 호코타시 현미에서 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19일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으나, 검출된 양은 현미 1kg당 52베크렐로 잠정기준치(1kg당 500베크렐)를 넘지 않았고, 수확 후 본조사에서 중점조사구역으로 지정되는 기준(동 200베크렐)에도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농림수산성은 히가시니혼(東日本)의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수확하는 쌀의 세슘량을 조사하고 있다. 수확 전 예비조사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호코타시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약 150km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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