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일본에서 더위를 잊고 한잔할 수 있었던 도쿄 긴자의 '아이스 BAR-도쿄'가 9월 30일로 폐점한다고 12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벽, 테이블, 글라스까지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 BAR에서는 LED조명을 다용하는 등 절전대책으로 동 규모의 타 술집과 같은 전력소비를 해왔다. 그러나 전력부족 상황이 계속되면서, 더이상 영업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이 곳을 찾은 손님은 "다시 원상태가 되면, 부활하길 바란다"며 얼음잔을 바라봤다.
▲ 사진은 아사히 수퍼드라이 엑스트라 콜드 © 아사히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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