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현 가시와시에서 2살 10개월 된 남자아이가 굶어죽은 채 발견되었고, 아이의 체내에서는 아기 기저귀와 고양이 화장실용 흡수성 물질 등이 발견된 것이 10일 지바경찰을 통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아이가 공복을 이기지 못하고 이러한 물질을 입에 넣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호책임자 유기치사 혐의로 체포된 부모는 39세 무직 남성과 27세 여성이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남자아이 시체를 사법해부하자 장 내에서 종이와 플라스틱 파편 등 이상물질을 발견됐다. 남자아이는 생후 6~7개월 후 의사검진에서 체중 6.2킬로그램으로 저체중을 지적받았지만 부모들의 방치로 인해 이후 병원검진을 받지 못했고, 올해 5월 26일 사망했을 당시에는 체중 5.8킬로그램밖에 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아이 아버지는 "(아이를 위해) 아무것도 안한 것은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아이보다) 기르고 있던 고양이가 더 귀여웠다"고 진술했다. 이들의 다섯살 된 딸도 영양실조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찰은 딸에 대한 보호책임자 유기치사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이 소식에 "사형을 처해라", "이렇게 학대할거면 왜 낳았을까", "극형에 처해야한다"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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