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도라퀘'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인기 게임 '드래곤 퀘스트'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도쿄에서 열린다. 10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탄생 25주년 기념 드래곤 퀘스트 전 ~영웅의 수만큼 탐험이 있다~'라는 전시회가 도쿄 롯폰기 모리타워 52층 모리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곳에서는 게임처럼 직업을 선택하고 '탐험의 서'를 얻기 위한 어드밴처 코너도 마련되어있다. 또한 게임 팬들에게는 익숙한 '루이다의 술집'을 이미지한 'LUIDA'S BAR'도 기간 한정 오픈할 예정이다. 그 외 게임 크리에이터 호리이 유우지씨의 직필 제작 기획서, 만화가 도리야마 아키라의 캐릭터 원화, 작곡가 스기야마 고이치의 악보도 전시된다. '드래곤 퀘스트'는 1986년 발표된 이후, 최고의 RPG 게임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 전시회는 이 게임이 만들어낸 세계관, 제작방법, 사회적 의미 등 풍부한 자료를 소개하는 게임 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전람회이다. 팬들에게는 귀중한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