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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CEO 30% "일본 신뢰도 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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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사업전개하는 글로벌기업 CEO 60% '지진, 사업에 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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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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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기관의 조사결과, 약 30%가 '일본에 대한 신뢰가 저하됐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매뉴얼 글로벌 CEO 서베이'의 조사대상인 글로벌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특별히 실시한 것이다. 답변 수는 201건으로, 조사기간은 6월29일부터 7월 18일까지. 조사에 따르면, 답변의 60% 이상은 "지진 후에도 일본에 대한 신뢰에 큰 영향은 없다"고 밝혔으나,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의 CEO의 약 30%는 "일본에 대한 신뢰가 저하됐다"고 답변했다. 앞으로의 일본에 대해서는 "지진으로부터 부흥할 것이다. 곧 예전 발전 속도를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한편, "장기적으로 국제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CEO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그 비율이 60%를 넘었다.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 중 "자사 업적과 활동에 영향이 있었다"고 답변한 비율은 63%에 달했다. "도호쿠 지역 주변 활동에 타격이 있었다"가 52%, 수익 감소가 38%였다. 앞으로 물류 공급망 전략의 수정을 계획하고 있는 CEO는 21%였다. 한편,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 않은 기업의 경우,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아, 10개 회사 중 1개 회사가 지진 이후 공급망 전략과 물류 관리의 수정을 진행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지진 후 일본에는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재정적자대책을 포함한 경제대책 도입', '전력 안정공급을 위한 에너지 정책의 명확화', '신속하고 정확한 정부 정보 발신', '정부 안정과 리더십' 등 4가지 의견이 특히 많았고, 정치와 경제를 양론으로한 더욱 강력한 부흥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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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28 [09:30]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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