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테러범 안데르스 브레이빅 용의자가 이상적인 나라로 한국과 일본을 꼽아 눈길을 끈다. 76명의 희생자를 발생시키며, 노르웨이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테러사건을 일으킨 브레이빅 용의자는 범행직전인 22일 인터넷에 투고한 '2083: 유럽독립선언'을 통해 '문화면에서 보수주의를 가진' 데다 이슬람 이민자가 적은 한국과 일본을 이상적인 나라로 꼽았다. 또한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인물로 로마 교황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를 꼽았고, 다음으로 만나고 싶은 인물로는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일본의 아소 다로 전 총리, 네덜란드 반 이슬람 정당지도자 페어트 윌더스 당수, 보스니아 내전의 인종청소자 카라지치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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