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30일 세상을 떠난 인기 한류스타 박용하의 1주기 추모식이 경기도 파주시 약천사에서 열려 일본팬클럽 약 1500여 명이 참가했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의 행사였지만 일본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팬들은 "용하가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다시 그를 만나고 싶었다", "분명 어딘가에서 우리를 보고 있을 것 같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 팬은 "아직도 그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지금도 여전히 사랑한다"라고 말해 주변 팬들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알려져 큰 인기를 끌었고, 일본에서 활발한 가수활동으로 일본골드디스크대상, 신인상, 송 오브 더 이어, 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 사진, 취재: hy art & management 김해연 대표 시부야 예술사진학교 출신 파리콜렉션등 패션사진및 스트리트 패션촬영 엔터테인먼트 행사사진촬영 및 다수 벨기에사진전 등 현 도쿄 신주쿠에서 개인스튜디오운영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