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열린 ntt 도코모 여름 신모델 발표회장에 cf 모델로 발탁된 카라 멤버 다섯명이 등장했다. 지난 1월 소속사와의 트러블 이후, 다섯명이 일본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약 5개월여만이다. 카라 멤버들은 29일 발매하는 새 싱글 'go go 섬머' 의상인 시원한 블루컬러 마린스타일로 등장했다. 그 동안 일본어 연습을 열심히 한 듯 멤버 모두 꽤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여 눈길을 끌었다. 카라 멤버들은 태국 푸켓 해변가에서 cf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다섯명이 즐겁게 놀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리더 규리는 "이번 여름에 새 앨범으로 바쁠 것 같지만 시간이 나면 바닷가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카라가 모델이 된 이번 광고는 lg 일렉트로닉스 재팬의 optimus bright l-07c로 한여름 태양이 눈부신 곳에서도 세계최고광도의 액정 디스플레이, 무게 112g, 두께 9.5mm의 가볍고 들기 쉬운 사이즈로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밝고 상큼한 모델이다. lg 일렉트로닉스 재팬은 "제품명 브라이트 이미지에 꼭 맞기 때문에 '카라'를 cf 모델로 전격기용하고, 신곡을 cf 음악으로 사용했다. 이제까지 스마트폰은 조금 남성적인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번 모델은 밝고 신선하고 상큼한 카라 이미지와 꼭 맞는다"고 밝혔다.
(사진- 코우다 타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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