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해체위기를 맞았던 카라가 약 5개월 여 만에 일본 음악프로그램에 생방송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오는 17일과 24일 2주간에 걸쳐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금요일 저녁 8시)'에 출연할 예정. 분열소동 이후 일본 첫 방송무대에 출연한다. 스포니치 보도에 따르면, 카라는 당초 3월 18일 이 프로그램에 출연예정이었으나 3.11 동일본 대지진 발생으로 출연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 사이 소속사와 극적인 화해를 하고 다시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된 카라는 6월부터 활발하게 일본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뮤직스테이션에는 2주 연속 출연할 예정으로, 17일에는 17만장 이상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히트곡 '제트코스터 러브'와 29일 발매되는 새 싱글 'go go 섬머!' 2곡을, 24일 방송에서는 'go go 섬머!' 무대를 선보인다. 카라 신곡 'go go 섬머!'는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의 스마트폰 'optimus bright' cf 삽입곡으로 채택되었고, 카라는 cf 이미지캐릭터로 출연, 해체소동 전과 다름없는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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