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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총선거 현장, 또 눈물의 역전극
마에다 아츠코 뜨거운 눈물 "지난 1년 고독했다"
 
안민정 기자
"1위는 대역전 마에다 아츠코!"

일본 전국은 물론, 한국, 홍콩, 대만까지 생중계되는 일본 대국민 이벤트 인기아이돌 akb48 스물두번째 싱글에 참여할 멤버를 선발하는 '제 3회 akb48 총선거'가 9일 일본무도관에서 열려, 또 눈물의 역전극이 펼쳐졌다.

지난해 부동의 1위라고 여겨졌던 인기 톱 아이돌 마에다 아츠코가 오오시마 유코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파란을 일으켰던 akb48 총선거. 이 역전극은 전 방송국, 신문사에서 비중있게 전하면서  akb48 인지도를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한 해는 akb48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이번 총선거는 과거 최대의 열기 속에 치뤄졌다. 선거 투표권은 21번째 싱글 '에브리데이 카추샤'에 동봉되어 있어 과거 최대 판매량인 133.4만장을 기록했다. 

이제 국민적 이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akb48 총선거의 최대화두는 인기최고 멤버 마에다 아츠코와 오오시마 유코 둘 중 누가 1위를 차지하는가였다. 지난 5월 25일 투표 중간결과를 발표하는 속보에서는 오오시마 유코가 아슬아슬하게 1위. 그러나 이 발표가 오히려 마에다 아츠코 팬들의 경쟁심을 불태우면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1위 발표에 앞서 "2위 오오시마 유코" 이름이 호명되자 관객석에서는 "와~우" 환성과 실망의 한숨이 터졌고, 마에다 아츠코는 앉은 자리에서 쓰러질 듯 굵은 눈물을 쏟아냈다.

▲ (사진) 쓰러질 듯 눈물을 흘린 마에다 아츠코      ©jpnews / 코우다 타쿠미


후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무대 위에 오른 마에다 아츠코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기쁩니다. 지난 1년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고독과 싸워왔습니다"라고 2위로 밀려났던 1년동안을 회상했다.

이어 눈물로 목이 멘 소리로 "저를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만 말하고 싶은 것은 저를 싫어하셔도 akb48를 싫어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라고 말해 팬들과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선거에는 akb48와 연구생 68명, 자매그룹 ske48 57명, nmb48 25명 등 총 150명이 후보로 나섰다. 이번 선거결과에 따라 12위까지는 각종 미디어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21위까지는 선발멤버로 싱글 타이틀 곡을 부르게 된다. 40위까지는 언더걸즈라고 불리우며 싱글 커플링곡 등에 참여한다. 
 
▲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는 1, 2위 마에다와 오오시마 ©jpnews / 코우다 타쿠미

 
▲ 2011 akb48 총선거 내부   ©jpnews / 코우다 타쿠미




제 3회 akb48 총선거 미디어 선발멤버

1위. 마에다 아츠코
2위. 오오시마 유코
3위. 카시와기 유키
4위. 시노다 마리코
5위. 와타나베 마유
6위. 코지마 하루나
7위. 타카하시 미나미
8위. 이타노 토모미
9위. 사시하라 리노
10위. 마츠이 레나 (ske48)
11위. 미야자와 사에
12위. 다카조 아키

선발멤버

13위. 기타하라 리에
14위. 마츠이 주리나
15위. 미네기시 미나미
16위. 카사이 토모미
17위. 아키모토 사야카
18위. 사토 아미나
19위. 요코야마 유이
20위. 마스다 유카
21위. 쿠라모치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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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9 [22:3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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