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피부미녀, 요즘 가장 인기있는 여배우인 아야세 하루카(26)가 열애중으로 알려졌던 배우 오오사와 타카오(43)와 멀어지고, 오오사와 타카오보다 3살이나 더 많은 중년배우 츠츠미 신이치(46)와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간여성'이 보도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jin-완결편'에 함께 출연중인 아야세와 오오사와는 지난 2009년 같은 작품 'jin'에 출연하면서 가까워졌다. 지난해 6월 프라이데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포착됐고, 청순미녀 아야세 하루카의 첫 스캔들, 17살 차의 연인 등으로 화제가 되었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약 1년.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 'jin-완결편' 촬영현장에서는 오오사와와 아야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연인관계라면 은근히 챙겨주거나 훈훈한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두 사람 사이에 오히려 찬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드라마 초반부터 두 사람의 파경설이 솔솔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사진) 아야세 하루카 jpnews/ 幸田匠 | |
주간여성 보도에 따르면, 열애설이 알려진 두 사람은 이번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다른 배우, 스텝들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티를 내지 않기로 특별히 신경썼다고 한다. 특히 오오사와는 한번의 이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열애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처음에는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이해하던 아야세 하루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이들의 눈을 의식하며 연애를 감추어야 하는 것을 답답해하기 시작했고, 결국 아야세가 "이제 지겹다"라며 이별을 통보, 두 사람의 관계는 종지부를 찍었다.
아야세의 큰 결심에 등을 떠민 이는 다름아닌 또 다른 중년의 훈남스타 츠츠미 신이치. 현재 '프린세스 도요토미' 작품에서 함께 출연중인 두 사람은 고향이 같은 관서지방 출신으로 예전부터 사이좋은 오누이(?) 관계로 유명하다.
최근 츠츠미 신이치는 "결혼하고 싶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20대와 할 수도......"라며 아야세 하루카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이 전격 결혼을 발표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열애설에 대한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일 뿐 사적인 만남은 없다"며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과연 현재 인기넘버원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의 진짜 열애상대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츠츠미 신이치 jpnews/ 幸田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