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노 관방장관은 7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여름 해수욕 시즌을 앞두고 해수욕이 가능한지 여부를 바닷물 방사선량 기준치를 국가가 나서 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7일자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관방장관은 "각 지자체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가 많으므로, 환경성과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 원자력 안전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국가로서 지침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음료수 섭취제한은 요오드가 1kg당 300베크렐, 방사성 세슘은 200베크렐이었으나, 바닷물의 방사선량에 관한 기준은 없다.
기자회견에서 관방장관은 "물로서 마시는 경우와 해수욕과는 의미가 많이 다르다. 전문가에게 제대로 분석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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