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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뽑은 일드 '프리터 집을 사다'
제 48회 갤럭시상 수상식, 놓치면 안될 일드 '프리터~' 'Q10'
 
안민정 기자
아라시 니노미야 가즈나리 주연의 드라마 '프리터 집을 사다'가 일본방송비평간담회 주최 제 48회 갤럭시상 마이베스트 tv 상을 수상했다.

프리터 집을 사다는 2009년 발표된 아리카와 히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2010년 4분기(10월-12월)에 후지tv에서 드라마로 방영했다.

자존심만 센 청년이 대학 졸업과 동시에 들어간 직장을 세 달만에 그만두고, 프리터 생활을 전전하다 어머니의 병을 계기로 일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이야기다. 니노미야가 프리터 '타케 세이지' 역을 맡았고, 첫 방송 시청률 17.6%로 시작하여 마지막회 최고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작품이다.

2010년 4분기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던 이 작품은, '오리콘 엔터테인먼트'  2010년 가을 드라마 어워드 작품상, 주인공 니노미야는 '좋아하는 배우상', 주제가 아라시의 '하테나이소라(果てない空)는 좋아하는 드라마 주제곡상을 받았다.
 

갤럭시상은 50여년 역사의 방송, 라디오 부문 시상식으로, 마이베스트 tv상은 방송비평간담회가 추천한 작품 중 매달 시청자들의 참여로 간추려진 작품을 대상으로, 가장 득표수가 높은 tv 작품 1편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명품드라마로 인기가 높았던 'jin'이 선정되었다.

프리터 집을 사다는 올해 압도적인 표차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2위는 nhk 킨키키즈 도모토 코이치의 '모든 것은 스테이지를 위해', 3위는 역시 명품드라마로 인정받은 니혼tv 드라마 'mother'였다.

한편, 갤럭시상 tv부문 대상 후보작에는 니혼 tv ''mother', 테레비도쿄 '모테키', 니혼 tv 'q10(큐-토)' 등의 드라마가 올랐고, 그 중에서 'q10(큐-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테레비 아사히의 인기시리즈 '파트너(相棒)', 갤럭시상 개인상에는 nhk 료마전의 주인공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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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2 [20: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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